연(宴)
약 1997년경 우리나라(韓國)의 한 난 농원에서 아마미 실생에서 변이된 白의 片縞개체를 입수하여 재배 중에 싹 변화(신아)로 나온 백복륜 개체이다.
복륜의 예는 선천성으로 천엽이 설백의 복륜을 두르고 나와 자라면서 유백색의 대복륜을 나타내는데, 무늬의 형태가 명품 “부귀전”과 같이 녹의 바탕 위에
하얀 풀칠을 엷게 한 것 같은 흐릿함을 보인다. 엽성은 아마미 풍란답지 않게 폭이 약간 좁으며, 검엽에 가까운 직선적인 입엽으로, 노수엽을 섞는 특이한
모습이 샤프한 인상을 준다. 2009년도 제60회 일본 전국대회에서 특별상(대한민국난상인회)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비슷한 이름의 “연(戀)”이라는 또 다른 품종도 있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일자형에 가까운 월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