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광개(黑光鎧)

아마미에서 나온 묵으로 청묵이 검게 변했다가 터지는 황야 타잎의 묵으로 목부작상태로 수년간을 관리되어오다 발견당시 이미 10여촉이 넘었지만 모두다 예가 잘 들어있어 고정성은 확인된 개체입니다. 다만 목부작상태로 그늘에서 관리된 탓에 도장이 되어있지만 공동심기와 충분한 시비관리를 하면 엽성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도 성장이 좋아서 애란인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명품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흑광개는 철판과 동판을 생선비늘처럼 덧데어 만든 갑옷으로 검게 변해서 터지는 묵의 형태가 마치 갑옷을 연상시켜서 지은 이름입니다. 니축 니근 월형 엷은 핑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