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성(北斗星)
중대형으로 약간 희엽성에 엽육이 조금 얇은 綠色散斑縞 품종이다. 천엽은 채광에 따라 强光에서는 白色바탕에 옅은 綠散斑으로 나와 고엽이 되면 바탕색이 黃色으로 되며, 녹산반호 주변에 운이 짙어져 녹이 찬다. 중광 또는 약광에서는 乳白色 바탕에 녹산반호가 잎의 전면에 나타나며, 역시 고엽이 되면 운이 짙어진다. 무늬는 축 기부까지 이어지지 않고 끊어진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예의 형태를 보인다. 2001년에 우리나라에서 아마미풍란을 실생하던 중에 출현한 개체로, 당시 천엽에 2cm 정도의 白色散斑이 한 줄 들었으며, 현재는 4분으로(10촉정도) 靑野의 金錫銅씨께서 증식에 노력하고 있다. 이름은 흐르는 구름에 별이 반짝인다는 뜻으로 “북두성”이라고 金元泰씨께서 명명 하였으며, 명품으로 우뚝 서 부귀란계에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본 종은 2010년도 한국풍난연합회 신 등록 품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