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령(惠領)

아주 다양한 예가 한몸에 지닌 품종으로 잎살이 두껍고 잎끝은 추보선 타입입니다. 살짝살짝 가장자리에 복륜무늬가 들어가 있고 금광성처럼 투성입니다. 게다가 잎의 뒷면은 나이가 먹을수록 주름묵이 깊게 패여 아주 개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한촉에서 번식된 것이라 그 개체수가 아주 적은 편입니다. 작명자는 김도곤 님으로 많은 은혜를 받아 세상을 이롭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혜령[惠領]이라고 지었습니다.

꽃은 3변화, 4변화, 5변화로 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