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riginal Message ----------
지난 4월 구입한 매리입니다(프릴화)
올 때도 그리 통통하진 않았지만..
성장기인 이 봄에 왜 이리 대공이 더 삐리리해진 느낌이고..
잎도 새로로 돋지 않는걸까요?
다른 애들은 대공에 살도 붙고 잎도 마니 나오고 있는데..
유독 이아이만..ㅠㅠ
아직 제가 초보라 몬가 이 아이에게 잘 못 해 주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환경은 하우스안이고요..햇빛 50% 차광해서 거의 종일..
관수는 분 안이 거의 마를즈음..평균 이틀에 한번꼴로 주고 있습니다.
영양제를 안 주어 그럴까요?
쥔장님..고수님들..조언 좀 주시어요~
안녕하세요.
구입하신 매리가 자라는 모습이 더디어 조마조마하신가 봅니다.
석곡은 보통 봄과 가을에 새촉이 나와서 대공이 통통하게 자라면서 잎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한철(봄, 또는 가을)에 모두 성장하고
가을에 찬바람이 불면 얼지 않기 위해 잎을 떨구고 대공에 꽃대를 형성하며 가늘어 지게 됨니다.
이듬해 봄에 따듯해지면 대공이 생기가 돌면서 꽃을 피우지요.
꽃을 피운 대공은 새촉에게 양분을 제공하며 점차 마르면서 생명을 다하게 되지요.
이런 대공을 노대라고 합니다.
현제 잎이 달려있는 대공은 금년에 새로 자란 새촉이고
잎이 없는 대공은 꽃이 피고진 노대인것입니다.
재배하는 환경은 매우 좋아보이고
석곡도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다른 석곡은 잘 자라는데 매리만 안자라는것 같이 보이는것은
실생 배양묘는 처음에 번식을 위해 새촉이 많이 나와 잎이 무성하지만
원종에서 분촉하여 증식한 묘는 새촉이 많이 나오지 않고 노대가 많아서 그렇게 보이는것입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었는지요?
작성자 : 김인정
작성일 : 2015-06-17 23:21:02
평점 :
제가 아직 초보라 모르는것이 많습니다^^
있는대공들이 살이 안오르고 삐리리해 걱정을 하였지요. 정성들여 재배하다보면 시간이 해결해주겠군요.
감사합니다~